- [기린봉] 五常이 사라진 사회
- 서경(書經) 순전(舜典)에 ‘오전(五典)’이란 말이 나온다. “(요임금이)순에게 삼가 오전을 잘 이행하라고 하시니, 백..
- [기린봉] 춘일억이백
- 5월이 문을 열었다. 세월이 빠름을 진즉 알고는 있었지만 어느새 3일이다. 정말이지 아까운 봄날의 연속이다. 나무마다..
- [기린봉] 단순하게 살아야
- 번잡한 일이 없고 아무 사고없이 평온하게 지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라고 ‘채근담’은 제시하고 있다. 적어도..
- [기린봉] 매화 시편
- 지난 주말에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에 다녀왔다. 나 혼자 갔던 것은 아니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다. 관광이나 ..
- [기린봉] 마음을 잃었는데
- 맹자를 읽다보면, 고자(告子) 상편에 방기심이부지구 애재, 인유계견방, 즉지구지, 유방심이부지구(放其心而不知求 哀..
- [기린봉] 자연사랑
- 시골길을 걷다보면 아름다운 광경을 만날 때가 있다. 산의 능선과 기와집 지붕의 선이 서로 닮은꼴을 하고 있을 때이다..
- [기린봉] 禍와 福 (화와 복)
- 인간사 새옹지마(塞翁之馬)라고 한다. 회남자(淮南子)에 나오는 새옹지마의 고사는 이렇다.-변경에 한 노인이 살았다...
- [기린봉] 인간미
- 인간미가 있는 사람을 보면 마음이 편안하다. 그러나 인간미가 부족한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이 왜 저럴까하는 의문을 갖..
- [기린봉] 德<덕>과 鷄肋<계륵>
- 계륵(鷄肋)이란 말이 있다. 먹음직스러워 그럴 듯하게 보이지만 실속이 없어 먹을 게 별로 없는 닭갈비를 뜻한다.이 계..
- [기린봉] 꽃 시절
- 해마다 이때쯤이면 유정해지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하루가 다르게 꽃나무가 달라지고 있는 까닭이다. 요즘 한창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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