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최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관내 미용업주 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미용사회 전라북도지회 임실군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정기교육이다.

먼저 교육을 시작하기 앞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미용봉사와 미용업 발전에 기여한 임실군지부 권성자 지부장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위생팀장의 공중위생관리법과 관련법규 해설, 과태료 부과기준, 법령개정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도 도지회 부회장 김현 원장님의 신기술 실습교육, 미용계의 올바른 인식과 자세 등 미용인 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새로운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갖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준백 의료지원과장은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맡은바, 역할을 다하고 있는 미용업주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고객에게 기쁨과 감동,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미용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