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무주덕유산 레저 바이크텔 강당에서 전국체전 대비 숙박업 영업자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관내 122개 숙박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인 박지원 강사를 초빙해 2시간 동안 업주들이 갖춰야 할 친절 마인드와 반드시 지켜야할 청결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친절과 청결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거지만 매번 교육을 통해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를 하게 된다”라며 “무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만큼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숙박시설도 명성에 걸 맞는 내실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무주 등 전라북도 14개 시 · 군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으로 무주군(10.13.~17.)에서는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태권도 종목에 대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황복숙 식품위생 담당은 “이번 교육이 전국체전의 성공은 물론, 무주군의 이미지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상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무주관광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