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1일 황인홍 무주군수 주재로 공약사업에 대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공약 소관부서의 부서장과 사업담당들이 참석해 공약별 사업기간, 재원조달 계획, 사업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등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대상 사업으로는 세계적인 으뜸관광, 건강가득 소득농업,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움직이는 자치행정 등 5개 분야, 10개 정책과제, 89개 세부사업(신규사업 53건, 계속사업 31건, 기타 5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향상을 통해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무주를 만들어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 가겠다는 각오다.

이날 황인홍 군수는 공약사업 부서장과 사업담당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군민 행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 고 당부했다.

무주군은 앞으로도 추가적인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 배심원단 운영 등 군민 의견을 수렴하여 공약사업을 확정한 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민선 7기 출범 직후, 군수 공약사업 종합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무주군수 공약사업 관리규칙안을 마련하여 공약사업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