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금구분관은 도서관주간(12~18일)을 맞아 ‘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도서관주간 행사로 ▲대상별 추천도서 목록 배부▲책 속의 한줄 공감나누기▲과월호 정기간행물 무료 배부▲마술과 함께하는 책놀이▲나만의 장서인 만들기▲‘너희 집은 어디니?’원화전시회▲머그잔과 트레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책 속의 한줄 공감나누기 행사는 이용자들이 감명깊었던 책 속의 한줄을 메모지에 쓰고 서로 공감해봄으로써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하였다. 

아울러 오는 17일 오후에는 성인을 위한 머그잔과 트레이 만들기, 18일 오전에는 어린이를 위한 마술책 동화구연과 미니마술 공연, 오후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나만의 장서인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송운섭 시립도서관장은“도서관주간 동안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봄나들이를 도서관으로 와서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에 참여하고, 앞으로도 계속 도서관이 내집처럼 드나드는 친숙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