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고 활력 넘치는 무주, 반드시 만들어 놓겠습니다”

황인홍 무주군수 예비후보(64·무소속)가 9일 무주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표몰이 행보를 시작했다.

황 예비후보는 “무주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모순을 해결해 군민들에게 행복을 안기고, 청정 무주를 향한 군민이 주체가 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군수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1000만 방문객 시대 개막 △선택과 집중으로 경쟁력 있는 차별화정책 실현 △균형개발 정책으로 더불어 잘사는 군민 행복추구 등 3대 희망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이 낙후돼 있는 안타까운 실정을 씻어내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주민참여 자치역량 강화 △농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관광클러스터 완비 △무주군민 비즈니스센터 운영 △여성·노인·장애인 전용타운제공 및 복합스포츠센터 운영 등을 세부공약으로 내놓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