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정부양곡보관창고주 및 지역농협 정부양곡창고관리자 54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정부양곡 안전보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양곡의 안정적인 관리와 보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인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교육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김제사무소의 협조로 진행됐다.

보관시설 장비의 설치기준과 양곡안전보관요령, 해충의 방제시기 및 방법, 훈증소독약품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사례중심 교육으로 쌀 품질저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창고 관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에 중점을 뒀다. 

김제시는 매년 4월과 11월초에 정기재고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여름 장마철 품위 우려 곡물 발생시기에 수시점검을 통해 정부양곡의 안전보관 및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상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교육을 통한 양곡보관기술 향상으로 양질의 정부양곡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공급될 수 있도록 보관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