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체계적인 식중독 예방관리와 식중독 발생 시 확산 방지 및 신속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식중독 예방 종합대응협의체를 구성,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 식중독 발생 동향 및 2018년 전망에 대한  보고에 이어 식품안전 관리체계 구축, 식중독예방 민관 합동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등 2018년 식중독 예방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장경익 복지관광국장은 “이번 식중독예방종합대응협의체 구축·운영을 통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중독예방 종합대응협의체는 복지관광국장을 중심으로 시 관계부서, 군산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 군산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 군산시지부, 대한영양사회 군산시지회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식중독 발생 시 긴밀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산=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