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과 소통으로 새로운 무주를 만들기 위해 무주군수선거에 출마합니다”

지난 1일 후보등록을 마친 백경태 무주군수 예비후보(57·더불어민주당)가 3일 무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했다.

“군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8년간의 도의회 의정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로 시작한 백 예비후보는 “이제 군민들의 앞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무주의 일꾼이 되고자 한다”라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인구감소와 정책 부재, 관광인프라 부족, 청년실업, 농업소득 감소 등으로 무주의 현실은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65세 이상 노인과 6세 이하 아동대상 무상의료 서비스, 농산물 원스톱판매 시스템, 통합 관광패키지 개발, 청년창업과 일자리 지원 전담 TF팀 구성 등을 세부공약으로 내세웠다.

백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언제나 낮은 곳에서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군민과 함께 할 것이다”며 “새로운 정책과 비전으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모든 것이 준비돼 있는 나를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