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는 3일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수행 할 5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입·세출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의정경험이 풍부한 이대석 의원이 위촉되었으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관련분야에 넓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직 도의원·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지나달 22일에 ‘2018년 지방자치단체 결산검사위원 교육에 참석하여 결산검사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받고, 이를 토대로 정교하고 체계적인 결산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유송열 의장은 “무주군의 재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풍부한 전문지식으로 세밀하고 꼼꼼하게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대석 대표위원은 “군민의 혈세가 목적에 맞게 합리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선심성으로 낭비된 것은 없는지 세부사업 추진의 문제점과 효과성을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결산개요,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