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면에서 양돈업을 하고 있는 대박농장(대표 정균조)에서 저소득 독거 노인 60명에게 두유를 1인당 2박스씩 총 120박스(환가액 : 150만원)를 2018년 4월부터 5월달까지 2개월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최근 지속적인 경제불황으로 자녀들의 생활이 어렵고 멀리 떨어져 있어 고향에 있는 부모님 집 방문이 거의 없는 어르신들에게 외로움을 달래주고

영양섭취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전달 방법은 인월면 독거노인관리사 2명이 매일 대상자 가정을 방문할 때 마다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 방문시 전달할 계획이다.

정균조씨는 남원시노인복지관 초대 운영 위원을 지냈으며 운영위원을 시작 할 때부터 현재까지 노인복지관에 부식으로 돼지를 지원해 주고 있어 지역  사회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두유 지원을 전달 받은 인월면장(진명헌)은 정균조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지역사회발전과 주민화합 및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인월면 관내 후원자 개발을 적극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가기로 했다. /남원=유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