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김태형)는 지난 29일 전북지방경찰청 '제41회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된 순화파출소 순화자율방범대를 찾아 인증패를 수여하고 유공 대원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태형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유성남 전라북도 자율방범연합회장, 김영 순창군자율방범연합대장, 이상엽 순화자율방범대장 및 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민·경 공동체 치안 강화와 방범대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한 것으로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자율방범대 활동사항을 종합평가해 우수한 자율방범대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이상엽 대장을 중심으로 총 30명으로 구성된 순화파출소 자율방범대는 평소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방범취약지역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 자체 방범간담회 실시,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 순찰 등 다방면으로 왕성하게 노력한 결과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엽 순화자율방범대장은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다며 언제나 지역치안에 믿음을 주는 순창경찰과 함께 우리지역의 안전을 지켜 나간다는 것에 큰 사명감을 갖고 자율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서장은 “생업과 가정이 있음에도 지역사회 안전과 민경 협력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자율방범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