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전 무주군 의회 의원(51·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0일 무주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의원은 출마배경에 대해 “그동안 쌓은 경험과 능력을 발휘해 존재감이 약했던 무주 위상을 높이고 자존심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무주군민들에게 의정활동을 SNS등으로 공개해 도정에 대한 정보갈증을 풀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 고향 무주발전을 위해 그동안 군 의원으로서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했으나 실현되지 않은 것들이 많다”며“이런 것들이 모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무주군과 협력해 하나씩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도의원 예비후보는 ▲대중교통 혜택을 받지 못하는 벽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행복택시제 도입 ▲무주 출신 아이들은 대학교육까지 교육비 걱정을 하지 않도록 지원책 강구 ▲무주리조트의 정상화, 밀원수 조성사업, 관광형 일자리 만들기, 물류단지 유치, 제3현충원 유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자연순환유축농법의 활성화등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 적극 실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공요양병원 건립 추진 등 4가지 세부공약을 제시하고 지지를 당부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