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은 대북 관련 안보상황에 대한 관내 보안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8일 부안 해경은 부안해양경찰서, 부안경찰서, 35사단 부안 대대 등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 최근 급증하고 있는 ▲ 대북관련 안보상황에 대한 현안, ▲ 관내 취약지역 점검, ▲ 북한 탈북자 파악 관리 실태 관련 주요동향 등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

이날 군 관계자는“관내 해안 취약지역으로 들어오는 불순세력에 대해 차단 정보 공유 및 해상 미식별 선박 발생 등에 대해 부안 해경과 업무협조를 요청”하자, 부안 해경 관계자는 “해상 미식별 선박 발생 등 타 기관 협조 요청 시 적극적 협조를 통하여 보안강화에 기여하겠으며, 관내 합동 취약지 점검으로 보안예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부안 해경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북 관련 안보상황에 대한업무교류를 활성화,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의 해상안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부안 해경은 보안취약지 및 중요임해시설 순찰 확행,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 관계유지로 완벽한 보안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