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27일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료식을 실시했다.

김제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교육은 당초 40명 계획보다 64명 더 많은 104명이 신청하여 개근하신 분이 30명, 88명이 70% 이상 수업을 이수하는 등 김제시에 대한 귀농귀촌인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 성공적인 귀농귀촌에 기본이 되는 귀농귀촌인문학, 기초영농기술교육,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의 내용으로 100시간 13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김제시는 앞으로 기본교육을 수료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소형 농기계 및 시설하우스 지원,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등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상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사를 통해 “2017년 494가구 792명이 김제에 오셨고 지금까지 2,870가구 5,151명의 귀농귀촌 가족들이 김제시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데,  귀농인 여러분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셔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노하우를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화합해서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실현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