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규(53) 전 백운파출소장은 22일 오전 11시 진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13지방선거 진안군 가선거구(진안읍, 백운, 마령, 성수면)에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우규 전 소장은 “진안의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의 갈망을 이루기 위해 어제와는 다른 새로운 발상으로 정직과 성실, 열정을 다해 ‘행복한 진안, 살고 싶은 진안’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군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의원이 된다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며 “향후 진안의 발전과정과 행정력 지원에서 어떤 군민도 소외받지 않고 진안에서 사는 것이 부족함이 없는 행정을 펼치도록 감시해 나가겠다.”고 출마의지를 표명했다.

이 전 소장은 성수면 좌포리가 고향으로 성수초등학교, 전주서중학교, 신흥고, 전북대를 졸업하고, 진안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정보계장 등 25년을 경찰공무원을 마감하고, 더불어 민주당에 공천신청을 해 놓고 있다.

이 전 소장은  “사실 개인적으로 쉽고 편한 길인 정년을 7년여 남겨두고 지방의원의 길을 택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며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진안의 비젼과 군민의 어두운 곳을 충분히 체감하였기에 더 늦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