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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각종 재난에 철저한 대응 |
| 남원시, 각종 재난에 철저한 대응 |
| 기사입력 2020-08-24 오후 6:18:00 | 최종수정 2020-08-24 1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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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4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간부회를 개최하고 23개 읍면동장들로부터 9월 업무계획 및 집중호우 피해상황 및 코로나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호우피해, 코로나 바이러스19 재확산 등 각종 재난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호우피해 관련해서 이 시장은 “피해가 발생한 지 2주가 지난 시점에 시설복구도 당연하지만, 이제는 수해를 겪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동감하는 다가가는 행정이 있어야한다”면서,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와 우리의 진심어린 행동이 조그만 위로가 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만큼, 진정성 있는 태도로 복구행정에 만전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코로나 여파로 자원봉사 신청이 현저히 줄은 점에 대해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권역별로 소수의 인력이라도 적기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주 북상예정인 태풍 ‘바비’를 우려하며 “산사태나, 농경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가 재연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철저한 (준설, 정비)조치와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동참하실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먼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지시했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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