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4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격포초등학교 등 관내 40개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사를 초청해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붐-UP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3년 세계잼버리가 부안에서 개최된다는 것을 타 지역 학교와 학생들에게 널리 홍보하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스카우트 대원과 활동 등이 확대돼 스카우트가 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은 2023년 세계잼버리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좋은 의견을 검토해 잼버리 관련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잼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스카우트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청소년들과 교류하면서 소중한 우정을 나누고 긍정적인 마음과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다”며 “세계잼버리 개최지로서 잼버리 붐을 일으키고 스카우트가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