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9-24 오후 6:07:00 | 최종수정 2019-09-24 18:07
허전 김제부시장은 부임 이후 처음으로 24일 관내 주요기관 및 기업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지평선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시자유무역관리원, ㈜대승, ㈜일강,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를 방문하여 김제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사업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돌아보았다. 김제자유무역지역은 2009년 1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되어 외국인 투자유치 및 무역진흥, 국제물류의 원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31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활발히 가동 중이다. 이범천 김제자유무역관리원장은 “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승과 ㈜일강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엔진의 각종 주요부품, 미션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평선산단에 786억 투자하여 58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올해에만 433억, 고용 53명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는 지평선산업단지 내에 농기계신뢰성기술지원지원센터와 뿌리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시와 협력하여 수출농기계 부품?품질고도화 지원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 중으로 농기계 관련 연구시설 집적화로 농기계부품 소재산업을 육성하고 첨단 농기계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허전 김제부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고 관내지역 투자를 활성화하여 기업 성장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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