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정보화농업인연구회, 전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김제시 정보화농업인 연구회(회장 조도현)를 조직 운영하고 있다.
최근 김제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열린 제9회 전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주관 김제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김제시가 정보화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난달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사전경진대회 개인전 5개부문에서 사업계획서 발표분야에서 백구면 김제참오디농장 장만익씨가 최우수상을. 페이스북라이브방송 분야에서 청하면 청하농원 이은주씨가 우수상을, 개인UCC분야에서 황산면 하민농장 정순희씨가 장려상을 받는 등 본경진대회 단체전인 상품론칭, 정보화우수사례, 단체 UCC, 상품전시, 에서도 그동안 노력한 정보화 실력을 발휘하여 당당히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정보화농업인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별 상품홍보와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간편식 경진, 온라인 시대의 판로개척과 타깃마케팅이란 주제의 특강, 우수정보화 사례발표, 정보화농업인의 일상을 표현한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정농(조도현)회장은 이 날 행사를 “농업인들은 저마다의 정보화 실력을 견주는 도전의 장이 되었고, 온라인 전자상거래로 농가소득을 올리려는 김제정보화농업인들의 마중물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e-비지니스 활성화교육 과정과 농업인 정보화교육 과정을 년중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김제시 정보화 농업인연구회(회원 50명)에 자율 가입, SNS 마케팅 및 정보교환 등 매주 화요일 야간 자율학습을 통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지원과(과장 이광수)에서는 "내년에도 정보화 농업인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며 특히, 1인미디어 1인방송 교육을 중점적으로 계획하고 있어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