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8-02 오후 11:39:00 | 최종수정 2019-08-02 23:39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지방세심의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임기가 끝나고 새롭게 2년(2019년8월1일 ~ 2021년7월31일)의 임기가 시작되는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한 회계사 및 세무사와 지역현안에 밝은 사회단체장 등 10명을 위촉하고 당연직 2명을 포함한 12명으로 구성했다. 김제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제시의회의원 이병철 위원이 선출되었다. 한편 새롭게 선출된 김제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이병철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하였으며, 앞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이의신청과 과세전적부심사에 관한 사항, 지방세 시가표준액의 결정에 관한 사항, 정기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본 위원회가 납세자의 민원을 중립적 입장에서 공정하고 객관성 있게 심의·의결함으로써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면서도, 지평선 산업단지에 입주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게 되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정당한 세금부과에 대하여는 성실한 납세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하며, 지평선산업단지와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거점으로 성장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고 재정자립도가 꾸준히 상승할 수 있도록 김제시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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