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오 익산시의원이 최근 '익산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도로점용공사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보행자 및 자동차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총 11조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 조례안은 대형 건축공사장 등에서 인도를 비롯한 주변 도로를 점용하고 공사를 함으로써 통행로가 사라져 시민들의 통행에 대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이나 차량 통행이 많을 경우 좁아진 도로 탓에 교통체증까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 및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제정하는 조례안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안 제1조에는 본 조례의 제정 목적을 규정했고 안 제4조에서는 교통소통대책 수립 시 포함시켜야 할 사항을, 제5조는 교통소통대책에 대한 검토사항을, 안 제11조에서는 교통소통대책 위반자에 대한 조치사항에 대해 규정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