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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기 어린이교통안전대책 중점 추진 '어린이 교통사고 27% 감소' |
| 신학기 어린이교통안전대책 중점 추진 '어린이 교통사고 27% 감소' |
| 기사입력 2019-05-02 오후 9:19:00 | 최종수정 2019-05-02 2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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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신학기를 맞아 실시한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결과 전년보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올해 신학기에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44건으로 전년대비 27%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스쿨존 사고는 75%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스쿨존 등·하굣길에 경찰인원을 배치해 교통안전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또한, 신호·속도위반, 안전띠 미착용 등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해 2,860건을 적발했다.
더불어,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합동단속을 병행하고, 어린이 이동로 안전환경을 구축했다.
경찰은 또 어린이 보호구역 1,011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했으며, 스쿨존 교통시설 개선이 필요한 918개소를 발굴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정비할 예정이다.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중요성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과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어린이 교통안전 핵심인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석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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