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4-19 오후 7:48:00 | 최종수정 2019-04-19 19:48
남원시는 더 안전한 건설현장 안전을 위해 지난 2000년 폐지됐던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정기적성검사가 다시 도입되며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 관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대상자는 2019년 4월 현재 5,301명이며, 불도저 외 24종의 면허종류가 정기적성검사 대상에 해당되며, 정기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는 해는 건설기계조종사 면허를 발급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기산하여 매 10년(65세이상인 사람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검사시에는 서류를 구비해 해당 관할 주소지에서 재발급을 받아야 하며 적성검사 유효기간이 경과되는 경우 행정처분(과태료 및 면허취소)을 받게 된다. 면허 재발급시 구비서류는 남원시 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민원실내 차량등록계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위임 시에는 위임장 및 대리인 신분증(대리 신청시)과 수수료 2,500원을 준비해야 한다. 남원시에서는 면허소지자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정기적성검사 안내엽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이통장 회의자료 등 다양한 대민 홍보를 통해 단 한 명의 누락자도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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