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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찰, 숙박업소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
| 전북경찰, 숙박업소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
| 기사입력 2019-04-17 오후 6:22:00 | 최종수정 2019-04-17 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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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도 내 숙박업소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1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부터 이날까지 3주간 경찰·자치단체·숙박업 협회 등과 공조해 합동점검반을 편성, 도내 숙박업소 1,475개소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15개서 경찰 56명, 지자체 23명, 기타 14명 등 총 93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지자체·숙박업 협회 등과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합동점검을 벌이며 경고스티거 부착(1,475개소 2,151매)과 언론홍보(31회)를 통한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숙박업소 자체점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간이점검카드를 제작·배포해 점검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전북청은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시기·테마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북경찰은 이번 숙박업소 점검에 이어 ‘봄철 행락지 다중이용장소 불법 촬영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간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다.
또한, 소년체전 대비 경기장·숙소 불법촬영 점검(5월), 하절기 피서지 불법촬영 점검(7~8월)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보유중인 탐지장비 183대를 활용, 세심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강인철 전북청장은“우리 지역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한 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분기별 테마점검을 진행하고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석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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