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에서는 10일 무주군 이주민여성 5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전통춤 자조모임을 실시한다.

우리 센터의 자조모임은 자조적인 모임운영 및 활동을 통해 한국생활에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참여자 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지역사회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획득 및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베트남 전통춤 자조모임의 안상(ANH SANG)팀은 지난해 반딧불축제 및 사랑 나눔 먹거리장터에서 베트남 전통음악과 가요에 맞춰 공연을 선보였으며 올해도 작년과 같이 지역 내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작품발표 공연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알림과 동시에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 및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자조모임활동 및 지역 내 축제 참여를 통해 전통춤을 배우고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자녀들이 엄마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제공 및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베트남 전통춤 자조모임은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20회기로 매주 수요일 19:30 ~ 21:30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322-1130/070-4230-7863)로 문의하면 된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