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희 심리상담센터(소장 전은희)은 산부인과 병원 산후조리원에서 산모대상으로 우울증치료 등 산모 정신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오기에 2018년 11월 27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27일 홍보에 나섰다. 

이에 전 소장은 “힐링이나 정신 건강이라는 단어가 21세기의 주요 키워드로 등장하고 인간의 심리적 정신적 문제해결과 적응이 아주 절실해지고 있기에 미술치료의 필요성을 더 해가면서 그림, 음악을 감상하면서 감정을 표현하고 안정을 되찾는 것이 미술치료의 주요활동이”며 “사회적, 심리적, 정신적 문제 등의 표현된 작품을 통해서 문제를 분석, 진단해 이를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치료방법이다”고 말했다. 

특히, “미술치료를 통해서 문제행동해결과 더불어 자발적 표현, 놀이능력, 집중력, 상호작용증대, 분노조절 및 사고의 확장 등을 꾀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정신적 안정, 대인관계 개선, 인격의 성숙 등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치료과정 자체에 필연적으로 미술활동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소 근육 조절, 눈 손 협응력, 시 지각능력의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기에 현재 익산 모 산부인과병원 산후조리원에서 산모대상으로 미술치료 상담시 우울증 및 산후 정신건강에 탁월한 효과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미술로 드러내는 행위 자체가 치료법이며, 이를 통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정신적으로 승화되는 것이 미술치료의 과정이다. 치료에서의 미술은 작품의 결과보다 작업과정에 초점을 두게 됨으로써 내담자의 무의식적인 감정표현에 대한 관심이 중요한 치료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전 소장은 “ 미술치료대상은 유.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모두가 포함되며 전통적으로 심리치료에서 다루지 않은 정신지체자든지 전반적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 치매노인 등 모든 사람이 대상자다”고 말했으며 “미술이 가진 창작활동을 통해 비언어적 의사소통 통로, 시각적 사고 등의 특성으로 인해 치료대상이 확장 된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 소장은 “미술치료는 아동, 청소년에게는 건강하게 발달단계를 지속해 나가도록 도움을 주며 성인에게는 삶에 의미를 깨닫고 통찰해 나가며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해 내면의 힘을 기르고 마음의 안정을 추구하고 있으며”, 또한 “삶의 만족감 및 행복증진을 위한 매개체가 될 수 있는 미술치료의 필요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