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봉사 단체인 나눔회(대표 이덕우) 봉사단원 10명은 6일 전주소재 송천정보통신학교(교장 오연호)를 찾아‘자장면 탕수육 사랑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나눔회는 천사모(천년전주를 사랑하는 모임)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주지종 소년보호위원이 전주지역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년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봉사를 결심하게 됐다.

또한, 이날 봉사단원들은 100인분의 자장면, 탕수육을 만들어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제공했다.

이덕우 대표는 “학생들이 2019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고자 행사를 매 분기(1, 4, 7, 10월)에 준비 했다.”며,“청소년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어우러져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연호 송천정보통신학교장은“학생들에게 사랑, 나눔으로 감동을 선사해 준 나눔회 대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우리 학생들이 어우러져 같이 사는 사랑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