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이 군산 시민들의 다양한 취미·여가 문화욕구 충족에 부응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는 강좌를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2018 시민문화교실’ 프로그램은 농악, 민요마당, 얼쑤 우리 전통춤, 생활 중국어이며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수강신청을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매주 두 시간씩 수업을 진행하며 과목별 30명까지 모집하는 시민문화교실 강좌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문화원 사무국에 방문 또는 전화(☎ 451-2138)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진원 원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강좌를 운영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하루하루 즐거운 배움의 과정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문화원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문화원 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시민문화교실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군산=김판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