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김태형)에서는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청소년계는 각 학교를 순회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홍보 열쇠고리와 경적을 배부하면서 인성인권교사, 담당교사들과 학교 실태 및 현황을 공유하고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스마트폰 상에서 이루어지는 사이버 따돌림을 위주로 교내 선?후배사이 뿐만 아니라 같은 학급 친구들 사이에서도 SNS, 카카오톡 등 강압적인 행동 지시나 폭행이나 욕설 등의 사례여부를 파악하고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사안 발생 시에는 경찰에 통보가 잘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는 내용을 전하였다.

대화를 나눈 머릿돌학교(대한학교) 선생님은 “경찰관이 이렇게 학교에 관심을 가져주니 너무 고맙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본인들도 더 진심을 담아 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경찰서장은 “관내 학생들 모두 보람차고 따뜻한 학교생활 하기를 바라며 우리 학생들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학업에 충실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경찰관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