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계화농협이 농민들과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교육 서비스를 펼쳐 농민을 위한 농협,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부안 계화농협(조합장 이석훈)과 농협 안성교육원은 지난 8일 계화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참깨 주산지 현장에서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산지현장 영농기술 교육"은 평소 바쁜 영농활동과 원거리로 인해 교육원 입교하기가 어려운 조합원의 교육편익을 증진하려고 계획되었으며, 안성교육원의 "찾아가는 현장교육 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참깨 고품질 재배기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평소에 느꼈던 애로점에 대해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이석훈 계화농협 조합장은 찾아가는 현장교육 서비스인 주산지현장 교육은 영농활동으로 바쁜 조합원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추진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충로 안성교육원 원장은 농업농촌이 매우 어려운 현 상황에서, 조합원의 영농기술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하여 주산지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