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9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 인구감소 대응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인구정책 관련 실무담당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전북연구원 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연구용역의 과업추진상황과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PT발표를 하고 관련 실무담당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보고회는 저출산, 교육문화, 산업경제 등 분야별로 인구정책과 관련된 부서의 업무현실을 용역에 반영하고자 실무담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견해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김제시는 앞으로 중간보고회의 실무의견을 검토반영한 후 다음 달에 최종 연구결과가 나오면 관련 부서와 함께 인구감소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민우 기획감사실장은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 전체 부서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며 오늘 제시된 실무부서의 검토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연구결과가 나오도록 전 부서가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