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3동 주민센터와 전주신기독병원의 협약에 따른 제4기 청춘대학 개강식이 지난 8일 신기독병원 예배실에서 유선이 신기독병원 경영원장, 관계자 등 내빈과 청춘대학 입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강식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청춘대학 활동사항 보고, 2018년 제1학기 청춘대학 학사일정 및 강사진 소개, 유선이 경영원장의 청춘대학 설립 취지 및 운영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청춘대학 운영은 1학기(3월 8일∼6월말), 2학기(7월 5일∼12월말) 각각 1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청춘대학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주 1회, 취미, 여가, 건강관리 수업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독병원 의료진의 치매, 골다공증, 허리통증, 변비, 치아관리, 대상포진 등 건강 관련 특강 및 동물원 벚꽃구경, 긍정마인드 노래교실, 영화관람, 한옥마을 투어 및 족욕 체험 등이 있다. /채규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