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 청문감사실에서는 범죄피해자 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해당기능은 물론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상해 사건발생시 가해자와 합의가 어려운 피해자에게는 경제적 지원을, 가정폭력 등 분리가 필요한 피해자에게는 임시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데이트 폭력, 스토커 등 범죄위험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신변보호 신청인에게는 스마트워치 지급하고 전문 심리케어 기관에 연계 하는 등 협업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피해자에게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피해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사이버 인권 교육 수강 독려 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박원성 부청문관은 “현장 관계인과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갖고 민경이 하나 되어 보다 실질적 협업을 이어가자.”고 전했다.

김성재 서장은 “미투 운동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피해자의 인권도 점점 강조될 것이고 이를 위해 경찰도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도움이야말로 중요한 사안이니 만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