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관내 거주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예비엄마들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 맘 & 베이비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한다.

출산준비교실은 매분기 운영하며 1분기는 3월 6일~27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총 7회에 걸쳐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정신건강증진센터 국제모유수유 전문 강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뤄지며 모유수유 자세 및 방법, 아기용품 만들기,태교음악, 신생아 목욕 및 마사지, 분만호흡법 및 요가,  산전?산후우울증 예방 및 관리 등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사업으로는 날로 증가하는 맞벌이 부부에 대한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예비 엄마·아빠를 위하여 매분기(3,6,9,11월 )토요일 하루 임산부 체험활동 등 맞춤형 보건서비스로 출산 준비를 돕고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는‘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특강’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4월 둘째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모유수유 간담회를 통해 모유수유 자세 및 아기의 오감을 자극해 성장발달 및 애착관계형성을 위한 베이비마사지 교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맘&베이비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행복한 출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