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에서는 5일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실시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이번 개강식은 앞으로 교육을 참여하게 될 무주군 6개 읍.면의 결혼이민자 47명을 초청하여 2018년 교육 과정 안내 및 공지사항 전달, 강사와의 시간으로 꾸며지게 되며 더불어 외국인들의 한국어 배움 열기를 짚어 봄으로써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모든 이민자들의 공감 요소를 가미해 그들의 고충을 잠시나마 위로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개강식을 주관해 오고 있는 장진원 센터장은 “배우고자 하는 지역 결혼이민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최고가 되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322-1130)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