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가 2018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설명회에는 삼례공업고등학교와 전주공업고등학교, 진안공업고등학교 등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제 도제학교 3개교 담당자와 (주)다산기공 등 53개 참여기업, 그리고 전북도교육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군산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스위스와 독일에서 시행하는 도제 교육을 한국의 현실에 맞춰 적용한 일·학습병행 교육제도이다. 고교 2학년 때 학생을 선발해 해당 학생들은 고교 교육과 협약기업의 실무 교육을 병행하며, 고교 졸업 직후 협약기업으로 취업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기업 특성에 맞는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협약기업에 취업한 도제학교 학생들이 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7년 도제지원센터 경영평가 S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조석남 학장은 “전공기초능력 및 현장적응력을 배양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도제학교 학습근로자를 배출하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