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가 ‘새로운 변화, 살기좋은 임실’을 기치로 한 민선 6기 성공적인 마무리를 강조하며, 중앙공모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심 군수는 또한 해빙기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의 대대적인 전개와 봄철 산불예방, 신속한 사업집행, 철저한 영농준비 등을전 직원에게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청원조회에서 심 군수는 "민생현장방문, 임시회,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AI 특별방역 활동 등 각종 군정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실과원소장, 읍면장 및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원조회에서 심 군수는 “올해는 민선 6기가 완성되는 해로서 주요 현안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야 하는 시기”라며 “민선 6기 주민과 약속했던 공약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영농지원으로 풍년농사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단계적 대응을 통한 국가예산 확보 노력에 주력할 것과 중앙공모사업 발굴에 능동적 대응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군민과의 쌍방향 소통창구로서 최근 새롭게 개편된 임실군청 페이스북 등을 잘 활용해 우리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청원조회에서는 모범이장, 새마을부녀회 및 생활개선회 우수회원 등 표창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청원조회 후에는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란 주제로 공무원의 선거개입 사례 등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고, 6.13 지방선거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추진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