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의 진안의정보고대회가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안중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진안군수, 박명석 진안군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과 군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의원의 지난해 성과와 2018년 의정계획이 발표됐다.

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진안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홀대받던 전북예산을 정상화하고, 5개 기관으로부터 상을 받는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진안군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소통하고 진안군민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효도하는 효자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대통령선거, 상임위, 입법, 민원 부분의 의정활동 내용을 정리해 만든 영상을 상영한 뒤 직접 무대에 올라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진안군의 국가예산 확보사항을 집중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참석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를 높였다.

이항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안호영 국회의원이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너무나 많은 활약을 펼쳐주시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장 일 잘하고 듬직한 안호영 국회의원이 진안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진안군민들께서 더욱 성원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의정보고대회를 마친 안 의원은 이 군수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민원이 제기된 진안군 상전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경청한 뒤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이어가며 의정보고대회를 마무리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