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장(신형순)은 2018년을 맞이하여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현안사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면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마을 사랑방인 경로당 26개소(그룹-홈)에서 마을주민과 직접 만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움츠러드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농한기 주민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를 맞추어 직접 현장을 찾아감으로써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직접 챙겨 해소하고 대책을 강구하여 면정에 반영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주민들의 민원과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고 그룹-홈을 점검하여 이용자 간의 갈등이 있을 경우 서로 소통을 통해 해결하도록 유도하였으며, 겨울철 화재 및 경로당 안전사고 예방, 변경 운영비 지원내용 등을 설명했다.

각 마을별로 수렴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장·단기별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해결과정 및 결과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직접 알려주어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신형순성덕면장은 적극적인 면정과 발로 뛰는 마음으로 열심히 현장을 누비고 다닐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더욱 주민과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