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20일부터 28일까지 농촌여성 단체인 생활개선회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지역을 순회 농업?농촌의 전통문화 계승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영농설계 및 생활기술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농촌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 먹거리를 생산 할 수 있는  친환경 영농실천 기술교육과 농?작업 및 야외 활동에서 진드기 등 해충으로 감염되는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자연에서 얻어지는 천연재료를 활용 해충 기피제를 만들어 활용함으로써 행복한 농촌 건강한 삶을 지켜가고자 한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김제시 생활개선회는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는 생활 환경개선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로 뜻이 있는 함께할 가족을 모집,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특색 있는 농촌여성단체 활동으로 '희망찬 농업! 행복한 농촌! 건강한 농업인!'이 되고자 하는 주제의 중심에 회원들이 함께하며 실천코자 함이다.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19개 읍면동 800여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조적인 활동을 통해서 농촌여성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