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에서는 19일 선주민 가정 및 이주민 가정 1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나눔봉사단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무주군의 각종 행사에서 다문화가정 공연팀의 행사 참여도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고 크고 작은 각종 행사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나 그에 비하여 행사에 필요한 일손은 턱없이 부족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은 절실한 상황이다. 

때문에 매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적공백을 해소해 보고자 제 나름의 적재적소의 역할을 위한 활동적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역량을 개발시켜 전문자원이 부족한 각종행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전문적인 소양교육을 받은 지역사회의 유용한 인적자원을 개발 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 영역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선택한 소양교육은 메이크업 교육으로 각종 행사에 없어서는 안 될 고비용의 인력을 ‘나눔의 손길’로 메꾸어 줌으로써 비용절감 및 필수인력의 부재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실현하게 된 것이 주목할 만 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장진원 센터장은 “나눔봉사단원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행사에 많은 참여를 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의 공연팀과 각종 행사에 지원함과 함께 전문적인 자원봉사자 교육으로 단원들이 지역사회의 행사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라며 금일 진행되는 나눔봉사단 소양교육 개강의 소감을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