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량면(면장 임영하)은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되는 노인일자리 사업 대상자 모집을 지난 5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부량면에 배정된 어르신은 모두 10명으로 참여자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공익형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마다 겨울의 끝자락에 노인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접수를 받아 3월에 사업이 시작되는데 올해는 특별이 월 급여가 27만원으로 올라서 일자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이 예년에 비하여 훨씬 많아 일자리 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들만 신청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는 시행 10여년을 훌쩍 넘으면서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로 이미 오래전에 자리매김을 하였다.

임영하 부량면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는 만큼 공정한 심사 기준에 의하여 대상자를 선발하여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