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김태형)는, 지난 10일 경찰이 군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공감 받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례차량 에스코트를 시행하였다.

장례차량 에스코트는 경찰 순찰차가 운구행렬 선두에 배치되어 진행차로의 안전을 확보하며 순창군 경계 범위 내 장지까지 에스코트를 하는 것이다. 에스코트 대상자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약자인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자 등으로 고인 및 유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원활한 교통 소통 통해 안전하게 장례를 마치도록 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김태형 순창경찰서장은 “장례차량 에스코트 서비스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에스코트 서비스는 공휴일을 포함 연중 시행 예정이며, 대상자는 경찰서 교통관리계 또는 파출소로 전화나 방문신청을 하면 시간과 장소 등의 협의를 거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