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 8일 부안초등학교에서 부안군 건설교통과, 학교장 등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민관합동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부안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간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49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인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및 도로부속물인 과속방지 턱, 방호 울타리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3월말까지 유지,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설 및 개선할 계획이다.

이동민 서장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은 어른들의 당연한 의무이며, 이번 국가안전 대 진단이 끝나더라도 지속적인 안전시설 점검을 통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