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은 지난 7일 오전 11시경 정읍시 보훈회관에서 2018년 보훈정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정읍시 각 보훈단체장(8명) 및 정읍시 관계자(문화행정복지국 송양조 국장 등)가 참석하여 2018년 달라지는 보훈제도 및 중점 업무 소개, 지방자치단체 주요지원사항 설명, 보훈단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훈정책설명회는 2018년도 현장과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정책'확산을 위한 업무방향 공유 및 주요 현안 업무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국가보훈기본법 제5조 제1항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희생?공헌자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 선양하고,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바탕으로 국가유공자 보상과 예우 강화에 전북서부보훈지청과 정읍시가 서로 협력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보훈 설명회는 6일 부안군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관내 6개 시,군 보훈회관을 순회하며 보훈단체?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보훈정책에 대한 공유 및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관내 보훈단체와 함께 따뜻한 보훈 실천과 보훈정신 확산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