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에서는 2월 8일 저녁 7시, 제1차 국가별대표자간담회를 실시한다.

국가별대표자간담회는 우리 센터 이용자 중 각 국의 대표자를 위촉하여 분기별 1회씩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분기별 중점 사업을 소개하여 이용자들과의 의견을 나누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며, 각종 유익한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창구로써의 역할을 담당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실시되었던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기 평가에서 프로그램의 유익함과 현장의 소리를 들으려는 노력을 높이 사 당당히 우리 센터의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또한 올해는 우리 센터가 다문화가족 중심 센터에서 일반가족까지 함께 아우를 수 있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확대 선정됨에 따라 이주민 대표뿐만 아니라 한국 대표도 함께 위촉하여 자칫 역차별로 이어질 수 있었던 선주민들까지 함께 포용함으로써 지역의 모든 가족이 차별 없이 다양하고 유익한 우리 센터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한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하반기까지 총 4회기가 실시되는 올해 국가별대표자간담회는 필리핀 대표 2명, 베트남 대표 2명, 캄보디아 대표 2명, 일본대표 2명, 중국 대표 1명, 태국 대표 1명, 한국 대표 1명, 총 11명 구성으로 이들과 함께 지역민과의 아름다운 소통을 위해 노력해 보고자 한다.

이용자의 ‘행복의 나팔소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무한한 관심과 성원을 기대해 본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322-1130)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