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18년 1월 8일로 개정된 건설업 관리 규정으로 인한 건설업 주기적 신고가 폐지됨에 따라 적용 시기는 지난 4일부터 실시,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건설업자들에게 개정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건설업 등록기준의 사항별로 3년의 범위에서 관내의 전문건설업체의 주기적 신고를 받아 건설업 등록기준에 적합한 업체인지 평가하여 부실업체를 방지해 왔다.    

하지만 건설업을 관리함에 있어서 공정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고 그 간 운영상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자 건설업 관리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관내의 전문 건설업체에 건설업 주기적 신고 폐지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건설경제과 김기완 과장은 “주기적 신고는 폐지되었지만 매년 시행하는 건설업 부실의심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건설업 등록기준에 부적합한 업체가 없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