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이후천 시장권한대행)는 6일부터 3월 27일까지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귀농귀촌인 105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김제시에 귀농귀촌 의사가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교육은  당초 40명 계획보다 65명 더 많은 105명이 신청하여 김제시에 대한 귀농귀촌인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총 100시간으로,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및 현장학습을 통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가지고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교육생 네트워크와 기초영농교육 등 이론교육 83시간, 농업기관 현장탐방과 선도농가 방문 등 현장교육 8시간, 기타 교육 9시간으로 구성됐다.

김태한 김제시 농업정책과장은 “체계적인 영농 정착 교육과 농업정보 제공을 위한 귀농귀촌인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교육생 수요 조사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 농업과 농촌생활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