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월 월례조회가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시상식 등에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읍 조정배 씨(굴천길)와 무풍면 김준식 씨(도마로), 설천면 장기환 씨(내배방길), 적상면 강석항 씨(삼가로), 안성면 정인수 씨(단지봉길), 부남면 배종선 씨(대홍로)가 제설유공자로 선정돼 군수표창을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1월의 아쉬움을 채우고 단단한 팀워크와 변화로 경쟁력을 키워가야 하는 2월을 맞았다”라며 “심기일전해서 현안들을 챙겨 나가는데 주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배려와 관심을 당부했으며 도로교통을 비롯한 상하수도와 쓰레기 수거,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주민편의를 위한 세심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구제역 예방과 재난재해에 대비한 안전사고 대응태세 확립, 봄철 산불예방에 관한 대책 수립 등을 당부해 관심을 모았다.

/무주=전문선 기자